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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이디 플랫폼 '모라니크' 고성장에 투자 임박

Tuesday, June 30, 2020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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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야심차게 출격한 5060 패션 플랫폼 모라니크(대표 민지선)가 틈새 공략을 통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406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채널에 플랫폼을 론칭, 매달 50% 이상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고객 밀착 서비스로 2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옷과 가성비 있는 상품 공급으로 유력 VC(벤처캐피탈)와의 투자 유치도 막바지 조율단계에 있다.

모라니크는 곧 VC 투자자를 확정 짓고, 하반기부터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유력 VC들은 5060을 향한 모라니크의 친숙하면서도 영리한 판매가 분명 단기간 성장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니고 있다 판단한 것. 모라니크는 새로운 투자사와 함께 웹사이트 구축은 물론 앱(app)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모라니크는 고객 한명의 엔드 투 엔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주문한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객 한 사람을 위한 1:1 스타일 매칭까지 각 팀장들은 1인 다역을 하느라 바쁘다. CS 역시 고객 전화와 카카오 채팅을 통해 응대하고, 모바일 결제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무통장 결제도 받고 있다. VIP고객이 일반 고객보다 4배 이상의 객단가와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이유다.

모라니크의 고객 밀착형 전략은 입점한 22개 브랜드가 선순환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모라니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는 주문량이 빗발쳤던 모니카팜, 에디트영진, 리나슈아, 수미원 등이다. 최근 이랜드에서 먼저 협업을 요청한 여성 의류 브랜드 ‘W9’ 은 파트너십을 맺고  모라니크에 입점, 매장에서 직접 옷을 입고 설명하는 유튜브 콘텐츠까지 연결됐다.

최근에는 골프 특수에 맞춰 가성비 있는 골프복 브랜드 클랭클랑, 라피유로를 직접 발굴 세련된 중년의 골프룩을 선보여 화제를 얻고 있다. 사모님들의 요가복, 래시가드 등 중년 여성의 라이프와 밀접하게 연결된 브랜드 발굴, 상품 개발이 모라니크가 지니고 있는 파워 중 하나다.

이들은 올해 투자를 기점으로 더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5060은 물론 70세까지 커버할 수 있는 골든레이디의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거듭날 계획이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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