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지원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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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28조회수 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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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이 협회를 통해 피해 해당 지역을 지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 이외에도, 앞으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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