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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확진자 4명 나온 中 우한 '더플레이스'는?
Tuesday, Feb. 4, 2020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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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불안과 공포감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만 확진자 15명이 발생한 가운데 감염 방식이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아 이들이 머물렀던 공간들이 줄줄이 영업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이동경로까지 국민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
이 중 확진환자 7, 8번 환자가 우한국제패션센터이자 도매 패션몰 우한 '더플레이스' 근무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장 많은 이동경로로 불안을 야기했던 3번 환자와 15번 환자도 더플레이스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혀져 이곳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한 더플레이스는 후베이성도의 동대문으로 불리울만큼 패션물류유통의 거점으로 한국관이 형성돼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지하 3층, 지상 8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여성패션(한국관), 6층부터 7층까지 남성 및 F&B 존이 구축돼 있다.
중국 내륙지방에 위치해 광저우, 상해 등보다 국내 고객들에게 인지도는 낮지만 K-패션의 파급력이 매우 커 도소매업계 관계자들의 교류가 매우 잦았던 곳이다. 우한 더 플레이스와 바로 옆에 위치한 구 도매패션몰 핀파이 광창은 내륙지방의 도매 스폿으로 불리울 만큼 거대한 패션 유통 흐름을 잡고 있었던 곳이라 국내 패션업체 관계자들도 출장을 빈번하게 다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이미 자동차 부품 등 중국에 의존했던 대기업 생산 체계는 올스톱이 된 상황. 패션업계 또한 좌시할 상황이 아니다. 이미 지난 주말 공포감으로 인해 대형몰, 아울렛, 백화점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공간에 유입이 대거 끊겼다. 중국에 법인을 내고 진출한 업체들 또는 따이궁과 면세사업 비중이 큰 브랜드들 또한 코로나 비상 사태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 중 확진환자 7, 8번 환자가 우한국제패션센터이자 도매 패션몰 우한 '더플레이스' 근무자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가장 많은 이동경로로 불안을 야기했던 3번 환자와 15번 환자도 더플레이스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혀져 이곳에 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한 더플레이스는 후베이성도의 동대문으로 불리울만큼 패션물류유통의 거점으로 한국관이 형성돼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지하 3층, 지상 8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부터 5층까지 여성패션(한국관), 6층부터 7층까지 남성 및 F&B 존이 구축돼 있다.
중국 내륙지방에 위치해 광저우, 상해 등보다 국내 고객들에게 인지도는 낮지만 K-패션의 파급력이 매우 커 도소매업계 관계자들의 교류가 매우 잦았던 곳이다. 우한 더 플레이스와 바로 옆에 위치한 구 도매패션몰 핀파이 광창은 내륙지방의 도매 스폿으로 불리울 만큼 거대한 패션 유통 흐름을 잡고 있었던 곳이라 국내 패션업체 관계자들도 출장을 빈번하게 다녔다.
이번 사태로 인해 이미 자동차 부품 등 중국에 의존했던 대기업 생산 체계는 올스톱이 된 상황. 패션업계 또한 좌시할 상황이 아니다. 이미 지난 주말 공포감으로 인해 대형몰, 아울렛, 백화점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공간에 유입이 대거 끊겼다. 중국에 법인을 내고 진출한 업체들 또는 따이궁과 면세사업 비중이 큰 브랜드들 또한 코로나 비상 사태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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