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몰, 영풍문고∙폴더 등 젊은 층 인기몰이

    홍영석 기자
    |
    19.08.16조회수 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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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문고 포도몰점이 지역 젊은이들의 문화 쉼터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신림역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포도몰’의 7층에 위치한 서점 ‘영풍문고’가 오픈 한 달여 만에 인기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포도몰’ 내의 핵심 공간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매거진부터 최신 도서, 각종 해외 서적이 대량 구비돼 있다. 기존 매뉴얼과는 차별화된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리뉴얼 한 후 고객들의 재 방문율이 높아졌다. 또 쇼핑몰의 핵심 소비자층인 3040대 여성 고객과 직장인 고객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자주 방문한다는 30대 A 씨는 같은 건물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전 기다리는 시간이나 주말에 가족과 식사, 쇼핑을 한 후 여유를 즐기기에 ‘영풍문고’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포도몰’ 관계자 역시 “점차적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서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상업시설 활성화의 촉매제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아날로그 감성인 서점의 인기가 역 주행하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영풍문고’와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5층 슈즈 편집숍 브랜드 ‘폴더’는 1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방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패션 거리에 위치한 만큼 10~30대가 좋아할 만한 상품 구성과 다채로운 요소들이 인기 비결이다.

    ‘폴더’ 온라인에서는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오픈 2일간 1만여 건의 주문이 몰려 인기 품목들이 조기 품절되며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동시 접속자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빅 이슈가 발생하기도 했다.

    ‘포도몰 폴더’ 매장에서도 서머 세일(SUMMER SALE) 진행으로 샌들과 스니커즈를 최대 1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이고 풍성한 이벤트가 계속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도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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