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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모바일 쇼핑 취급액 50% 넘어서다!
Tuesday, Aug. 6,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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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홈쇼핑(대표 허태수)의 2019년 2분기 취급액이 1조11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 늘어난 31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26억원,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으로 각각 5.8%, 28.7% 줄었다. 취급액 증가의 이유는 모바일 쇼핑 호조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5917억원인데, 전체 취급액 중 52.8%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4분기 TV쇼핑 취급액을 추월한 후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170억원, 인터넷쇼핑은 815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사업역량을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겼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300만건(중복 제외)을 넘어섰다.
앞으로도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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