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평창스니커즈' 초두물량 훌쩍, 8만족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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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2.08조회수 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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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기획하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가 대박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사전예약자 수만으로 초기 생산 물량인 5만 켤레를 훌쩍 뛰어넘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인 롯데백화점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데, 6일만에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어제(7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는 8만5000켤레가 사전예약 됐다. 롯데는 초기 생산 물량인 5만 켤레를 초과한 사전 예약 수량은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평창 롱패딩에 이어 가성비에 중점을 둔 상품이다. 천연 소가죽으로 만든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한 5만원으로 판매한다.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단위로 출시한다.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올림픽 인기 아이템이었던 장갑을 변형한 상품도 인기다. 한국문화인 ‘손가락 하트’ 와 접목한 손가락 하트 장갑인데, 출시 한달 만에 1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800여 품목의 관련 상품을 전국 30여개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 선보이고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롱패딩, 스니커즈 등 가성비가 좋은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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