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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아트몰링’ 100년 전통의 시계탑 시선집중
Monday, July 31, 2017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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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서부산 쇼핑몰 '아트몰링'이 1층 야외공간에 대형 시계탑을 설치했다. 이 시계탑은 100년 전통의 미국 일렉트릭 타임(Electric Time)사의 제품으로 전세계 8000여개 시계탑을 제작하는 등 명성이 높은 기업에서 만들었다. 미국 트럼프타워, 빅토리아 에비뉴, 홍콩 디즈니 리조트 등 세계적인 명소는 물론 국내의 예술의전당, AK플라자 분당점, 신세계 시흥아울렛에도 시계탑을 설치 한 바 있다. 아트몰링 시계탑은 5.8m 높이며 헤드부분에는 고대 건축 양식인 둥근 판테온 디자인을 반영했다.
상단에 첨탑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1시간마다 시계 종소리가 울린다.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만남의 장소이자 명소가 될 것으로 아트몰링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아트몰링이 현재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시간에도 부산과 함께 하겠다는 생각으로 세계적인 시계탑을 설치하게 됐다"며 "서부산의 랜드마크이자 지역민들과 감성을 나누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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