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 서현에 콤팩트한 남성 놀이 공간이 생겼다?! AK플라자(대표 정일채)는 지난 25일 스마트 토이 & 액세서리 편집숍인 ‘매드웨일(MAD WHALE)’ 1호점을 분당점 4층 남성∙스포츠웨어 브릿지 존에 약 50㎡ 규모로 선보였다.

‘매드웨일’은 마블과 디즈니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IT &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수입 및 제조 전문사인 워브코리아(대표 이종현)와 손잡고 AK NPB로 전개한다. 부유를 상징하는 동물인 고래를 모티브로 새로움에 대한 열망과 도약하는 것을 매우 화가 난 상태의 고래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해 스마트 편집숍의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경기 불황을 반영한 소비 패턴인 스몰럭셔리(Small Luxury)는 경제가 불황일수록 고급 수입차나 명품 등에 큰 돈을 사용하는 것보다 작은 소비재 제품을 구매한 뒤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매드웨일’은 남성들의 스몰럭셔리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매드웨일’은 체험형 IT 용품과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편집숍으로 특히 남자들의 스몰럭셔리 구매를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핸드폰 케이스를 비롯해 보조 배터리, 스피커, 이어폰과 함께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과 같은 마블 시리즈 피규어와 관련 제품은 물론 전기 바이크와 드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 코마케팅 제품과 아이돌 굿즈 전용 상품 등 엔터테인먼트사 제작 및 전개 용품 등도 취급하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등 샤오미 소형 가전과 게임 콘솔, 스마트 밴드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블과 디즈니 캐릭터 리미티드 IT 아이템과 AK 단독 전개 상품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NT 굿즈, 카카오, 넷마블 코마케팅 상품 등은 일명 시즌 줄서기 이슈를 활용한다. 또 동 업계 대비 최초 매장 이슈 선점과 전 점 NPB 스토어 네이밍 진행으로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오픈 당일 현장을 둘러본 정일채 애경그룹 유통부문 대표는 “AK플라자는 ‘매드웨일’과 같은 시대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매장 전개를 통해 차별화 포인트를 가져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신선하고 엔터테인적인 요소를 가진 제품 전개 매장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들이 지속적으로 신선한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고민해 스마트 편집숍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드웨일’ 전개사인 워브코리아는 재미 있는 IT 관련 액세서리와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한 취미용 수집품 등을 유통하는 회사로 마블과 디즈니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관련 제품의 수입과 제조를 병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마블(MARVEL)은 물론 나인봇(ninebot), 패럿(Parrot), 디지아이(dJI), 조이트론(JOYTRON), 리콘(RECON), 핏비트(fitbit), 벨킨(belkin), 하타(HATA), 브리츠(Britz), 온쿄(ONKYO), 젠하이저(SENNHEISER), 플랜트로닉스(plantronics) 등 20여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을 ‘아트박스’ ‘핫트랙스’ ‘텐바이텐’ ‘일렉트로마트’ ‘카카오’ 등에서 B2B로 판매하고 있다.

강성인 워브코리아 기획총괄 이사는 “‘매드웨일’은 AK플라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IT 유니크 토이 편집숍”이라며 “워브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마블과 디즈니 등 수입 및 제조 상품을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맨 먼저 전개하고 테스트해 매장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드웨일’ 1호점 오픈을 기념해 AK플라자 분당점 1층 피아자360에는 마블 피규어와 레고 마블 전시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고, 바우처 헬륨 풍선 증정으로 15% 할인을 진행했다. 여기에 100% 당첨 럭키 캡슐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