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환경재단 등기이사 선임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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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28조회수 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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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등기이사에 선임됐다. ‘2020 제5차 환경재단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최 회장은 이미 2018년 4월 비등기이사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등기이사를 맡아 2022년 4월까지 지내게 됐다.

    이번 이사 선임으로 환경재단 등기이사는 최열 이사장, 최병오 회장, 이미경 상임이사, 문국현 대표, 박재갑 이사장, 승효상 대표, 최학래 명예회장 등 총 7명이다. 이로써 형지그룹은 환경재단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이 이슈인데 형지그룹이 환경경영에 한층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형지그룹은 패션그룹형지를 비롯,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까스텔바작, 아트몰링 등 17개 패션 브랜드 전국 200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병오 회장은 지난 9월 4일 사단법인 지속경제사회개발원 창립 발기인으로 나섰다. 이날 발표한 발기문에는 사단법인 지속경제사회개발원(Institute for SustainableEconomy and Society)은 바람직한 미래사회의 구현을 위한 발전 전략을 개발하고, 학계와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강조했다.

    기업이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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