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레저 마운티아, 강주연 대표로 2세 경영 시대 합류

    곽선미 기자
    |
    20.03.16조회수 1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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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관계사 동진레저가 지난 2월 2세 경영 시대의 막을 올렸다.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의 장녀인 강주연 마운티아 총괄본부장(44세)이 동진레저의 대표 자리에 오른 것.

    강 대표는 2002년 동진레저 입사 후 실무를 거쳐 아우트로(관계사) 대표, 동진레저 이사 등을 거치고 작년 3월 마운티아 총괄본부장으로 자리한 인물이다. 이로써 강 회장의 자녀들은 강주연 동진레저 대표와 강영순 나우USA 대표,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기획본부 총괄 상무 겸 미래전략실장까지 기업의 주요 부문을 맡으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중책을 담당하게 됐다.

    강주연 대표가 이끄는 마운티아의 이번 첫 시즌은 '마운틴 유토피아'를 콘셉트로 자연 속 소소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모든 세대를 공략한다. 시즌 상품군은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모두를 아우르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운티아만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먼저 퍼포먼스 라인은 신축성, 통기성, 경량성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활동성에 중점을 뒀으며, 컴포트 라인은 흡한속건, 씨어서커 등 편안함과 착용감을 강조한 다목적 웨어로 구성했다. 기업의 주요 아젠다인 '지속가능'한 자연을 위해 친환경 상품도 놓치지 않는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블루 사인 인증(Bluesign)’ 소재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 ‘소로나 원단’을 사용한 아이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접촉 냉감 소재를 적용한 마운티아의 시그니처 ‘집업티’ 구성을 유지하고 마운티아 특유의 감성을 담은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한 아이템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속모델 윤계상과 함께 제작한 이번 시즌 화보는 플랜팅(조경 활동), 캠핑과 바캉스 등 봄여름 시즌의 대표적 아웃도어 씬 속에서 쉼과 여유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자연 속 소소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마음 가는 대로, 고아웃 앤 플레이’라는 브랜드 캠페인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부터 아웃도어 활동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마운티아만의 감성과 기술력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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