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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슈페리어 상무, SGF67까지 맡는다
Tuesday, July 9,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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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가 배소현 상무에게 골프웨어 브랜드 SFG67도 맡긴다. 3개월 전 슈페리어홀딩스에 합류한 배 상무는 블랙마틴싯봉 잡화와 리빙, 캐주얼 BMS, MLB아이웨어까지 4개 부분을 맡아오다, 이번에 골프 SGF67까지 총괄하게 됐다.배 상무는 "20년 전 커리어의 시작이었던 'SGF67(구 슈페리어)'에 돌아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선 광범위하게 벌어진 상품군을 정리해 SGF67의 전통성과 히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선보일 생각이다. SGF67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 상무는 2001년 슈페리어 골프웨어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팬텀'의 디자인 팀장을 거쳐 '파리게이츠'의 디자인 실장을 맡으며 론칭 멤버로 활약했다. 2014년에는 '헤지스골프'의 디자인 실장으로 다시 한 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되살리는 작업을 했고, 2017년 하반기 '23구 골프'의 론칭 멤버로 디자인을 책임졌다. 최근 슈페리어홀딩스로 자리를 옮겨 생애 첫 잡화 총괄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다, 이번에 골프웨어까지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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