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애 코오롱FnC 전무, 코오롱스포츠까지 총괄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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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5.27조회수 1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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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 전무가 내달 1일부로 기존 M본부와 더불어 코오롱스포츠사업부장까지 겸임한다.

    작년 말 전무로 승진한 이후 이 회사 남성복(시리즈, 헨리코튼, 커스텀멜로우, 캠브리지멤버스, 지오투, 브렌우드, 클럽캠브리지) 브랜드 전체와 래코드, 에피그램 등을 관장했던 데에서 코오롱스포츠가 더해지며 한 전무의 영역은 한층 더 넓어졌다.

    상품 기획 디렉터로서 역량은 물론 사업본부장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코오롱FnC부문을 이끌어가고 있다. M본부는 지난 10여년 간 함께 호흡해온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한 전무는 당분간 코오롱스포츠에 집중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리프레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전무는 성균관대 의류의상학과 출신으로 남성복과 캐주얼을 넘나들며 트렌드를 리딩하는 디렉터로서 이름을 날렸다. 국내 패션업계에 손꼽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며 비즈니스 감각도 뛰어나 상품과 영업을 아우르는 사업본부장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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