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아이콘, 아이엠어서퍼와 MOU체결 'ESG 가동'

    mini
    |
    22.08.10조회수 1987
    Copy Link



    패션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시크릿아이콘(대표 송동민)과 아이엠어서퍼(대표 곤대장)가 MOU를 체결하고 패션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크릿아이콘은 지난 9일 아이엠어서퍼와 협약식을 갖고 MOU를 체결했다. 아이엠어서퍼는 글로벌 환경 협업 프로젝트 플랫폼 브랜드로 이번 협약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패션인들의 ESG 캠페인과 사회공헌을 위한 문화를 연결 짓는 프로젝트를 위해 추진됐다.

    패션 모델과 인플루언서 섭외-마케팅 플랫폼인 시크릿아이콘과 글로벌 환경 협업 프로젝트 플랫폼 브랜드인 아이엠어서퍼는 올해 하반기 패션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환원을 응원하는 ‘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하여 패션 산업과 유관한 기업, 패션 인플루언서와 일반인들이 캠페인 참여 인증을 통해 제품 기부 및 기부금 전달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는 본 업무 협악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패션인과 기업의 기부금 및 의류를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는 기관에 기부하고, “더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주체적인 패션 소비” 라는 슬로건으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패션 업계의 ESG 분야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명목만 있는 그린 워싱이 아닌, 실제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활동을 만들어가는 것을 지향하는 두 기업은, 기업과 인플루언서부터 디자이너까지 패션 유관인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을 통해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직접 겨울 옷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크릿아이콘은 2017년 패션모델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현재 1,500명의 패션모델과 1,000명의 패션전문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패션 특화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크릿아이콘의 송동민 대표는, 패션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가 단순히 의류를 입고 사진을 올리는 활동에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함으로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모두 상생하는 방향을 찾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송 대표는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한 무브먼트를 이어가고 서퍼들의 블루마인드를 강조하는 아이엠어서퍼와의 협력이 ESG 시장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패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정민 기자]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