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디자이너 '질 샌더'와 컬래버 컬렉션 +J 출시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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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27조회수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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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전설적인 독일 출신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라고 명명된 이 라인은 프라다 소유였던 동명의 브랜드가 아닌 디자이너 개인과의 프로젝트이다. 해당 브랜드는 온워드 홀딩스가 라이선스를 보유한 일본 외 지역에서는 현재 독립돼 있으며, 루크와 루시 마이어가 공동 감독하고 있다.

    +J의 부활은 디자이너 질 샌더와 유니클로가 처음 협업한 뒤로 11년만에 이루어졌다.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새 컬렉션은 디자이너 질 샌더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정제된 절제미를 바탕으로 한 남녀 스타일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질 샌더는 컬렉션 출시를 발표하면서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매거진과의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비전이나 뮤즈와 작업하지 않고, 무드보드만 가지고 작업하지도 않는다. 나의 창의성은 패브릭을 피팅하고 실험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나는 배제하는 동시에 특정 방향으로 밀고 들어가는 방식을 이용한다. (예전에도) 말했듯이, 내 눈은 떠오르는 모양에 맞게 미세하게 조정된다”.라고 말했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유니클로 +J 컬렉션은 절제의 미학과 편안함을 담은 모더니스트 스타일로 글로벌 고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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