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신원과 '찾아가는 원단 수주상담회' 가져

    이광주 객원기자
    |
    20.08.04조회수 5294
    Copy Link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섬유 국내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견 패션기업을 직접 방문, 패션기업 현장에서 원단 수주상담회를 개최해 회원사들의 원단 세일즈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 2020 ㈜신원 수주 상담회 & 트렌드세미나 현장 사진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7월 29일~30일 양일에 걸쳐 국내 굴지의 패션 그룹인 신원을 방문, 2021 S/S & F/W 원단 상담회와 트렌드 세미나를 신원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한동안 하지 못한 산지 소재 상담을 모처럼 재개하여 신원의 소재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상담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그룹으로 구성,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7월29일 오전 10시에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www.dmcbiz.co.kr)의 정보제공 사업 파트너로 선정된 트렌드인코리아의 이은희 대표가 2021 F/W 트렌드 경향과 포스트 코로나 19에 대한 세미나를 제공,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방향성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14시부터는 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화이트 등 주요 브랜드의 디자이너 MD 구매 담당자가 참여하여 DMC 회원사인 지역 원단업체와 실질적인 수주상담회를 진행해 전체 브랜드에서 500여개 아이템을 채택해 샘플을 요청하는 등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대 제품들의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중 한섬유의 항균 소재와 지레가씨의 재생 폴리에스터, 빌리노의 울혼방소재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신원 구매부의 고택기 부장은 "DMC의 찾아가는 수주상담회를 통한 직거래는 패션어패럴 업체와 원단업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으로 이를 주관하는 DMC의 역할에 감사하며 향후 공동개발 등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방법 등에 대해 DMC 담당자와 논의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사업을 검토하겠다" 전고 했다.

    한편 DMC는 오는 9월 7일에서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인서울(PIS)에 DMC 회원사 30개사 51개 부스 규모로 DMC 공동관을 구성, 참가할 계획으로 차기 시즌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소재들을 전시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사무소 : 서울 종로구 종로41길 25 한덕빌딩 619호
    - 본부장 김한기 053) 980-2030
    - 팀장 김창현 02) 2279-3403

    [패션비즈=이광주 기자]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