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대표 강병원)의 언더웨어 쇼핑몰 하늘하늘이 선보인 신상 ‘코지 클래시’ 브라렛이 출시 한 달 만에 3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 4월 강병원 대표가 합류한 이래 거둔 성과로 다시 한번 국내 언더웨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의 턴이 포인트로 의미가 있다.

이 회사는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하늘 전 대표가 학폭과 갑질로 논란이 되자 브랜드 마케터 출신인 전문 경영인 강병원 신임 대표로 선임한 것. 강병원 대표는 하늘하늘을 효율적인 조직 개편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자체 디자인 및 생산 제품 확대에 집중하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삼았다.

하늘하늘이 자체 브랜드로 론칭한 늘웨어(NEUL WEAR) 이 아이템은 지난 2018년 큰 인기를 얻었는 '코지 허그'와 소재와 디자인을 개선해 내놓은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늘웨어 코지클래시는 친환경 소재인 에코텐셀로 제작해 통기성과 항균력이 우수하다. 또 와이어가 없는 브라렛이지만 넓고 부드러운 울밴드가 장착돼 있어 편안하게 가슴 전체를 지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강병원 하늘하늘 대표는 “소비자의 체형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겠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높은 수준의 제품과 합리적인 소비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하늘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늘(1일)까지 팬티 990원, 브라 무료 배송 이벤트와 함께 PB 늘웨어 상품 할인을 진행하고 OK캐쉬백 적립 서비스 퀴즈를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