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신사 가로수길에 '조던서울' 드디어 오픈

    곽선미 기자
    |
    20.05.29조회수 2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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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코리아(대표 김명희)가 내일(30일, 토) '조던'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으로 재설정해 세대를 초월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공간, ‘조던 서울(JORDAN SEOUL)’의 문을 연다. 조던 홍대에 이은 국내 두번째 조던 콘셉트 매장이다.

    조던 서울은 조던 브랜드의 전통에서 이끌어낸 영감을 현대적 해석을 통해 완벽한 문화적 균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패션과 문화를 주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중심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한다. 고유의 문화적 경험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깊이 농구 게임과 커뮤니티 그리고 새로운 세대에게 조던의 가치를 이어나가, 한층 더 진보된 농구 문화의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명희 나이키코리아 대표는 “나이키 조던 서울은 코트를 질주하는 농구의 자유로움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농구가 지닌 역동성을 새로운 세대의 삶과 접목시킨 조던 브랜드의 다채로운 상품을 비롯해 여러 창조적인 문화적 경험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포츠가 선사하는 영감과 활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간은 루프탑 공간을 포함해 총 5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층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하 1층은 마이클 조던의 위대한 업적과 농구의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미학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영혼을 불어넣는다. 여기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조던의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여러가지 스트리트웨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상 1층은 디지털 스크린과 조던 컬렉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던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은 ‘플렉스 스페이스(Flex Space)’를 설치했다. 조던 신상품 론칭 정보와 매장 이벤트 등 방문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커스텀 상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커스텀 23(Custom23)’와 나만의 조던을 직접 만들어 보는 ’메이커스 스튜디오(Maker’s Studio)’ 공간도 마련해 흥미를 끈다.

    2층은 조던 브랜드 최초로 전 층을 여성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곳을 통해 조던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용 최신 상품은 물론 여성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으로 공간을 완성했으며 전문가의 특별한 1:1 스타일링 가이드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다.

    4층 루프톱에는 마이클 조던의 덩크 장면의 에너지를 강렬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구현한 국내 아티스트 ‘알타임 조(Artime Joe)’의 ‘Jump On’으로 완성된 농구 코트를 만들어 루프톱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보인다.

    매장 곳곳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조던 서울을 위해 제작한 작품을 큐레이팅해 조던만의 역동적이며 세련된 바이브를 표현하는 동시에 패션과 스포츠의 가치를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독립적인 예술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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