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사업 키우는 LF, 불리1803 마케팅 박차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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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29조회수 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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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대표 오규식)가 화장품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최근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1803의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 오픈과 니치 향수 마케팅을 세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에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불리1803을 수입하며 뷰티 영역을 조금씩 넓혔다. 이후 네덜란드 브랜드 그린랜드의 국내 전개까지 추가했고, 지난 2018년 초에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헤지스맨 Rule 429를 론칭하며 수익 창출에 나섰다. 가장 최근에는 비건 뷰티 콘셉트의 여성 코스메틱 브랜드 아떼를 만들어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스타트를 끊은 불리1803은 희소성 있는 향에 대한 수요와 퍼퓸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을 적극 반영해 리포지셔닝한다. 올해 불리 1803의 니치 향수 품목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성장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재탄생한 불리1803은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2층 니치향수 코너에서 선보인다. 매장 내부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스틸 소재를 중심으로 사각형과 원을 조화롭게 구성해 불리1803이 추구하는 19세기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불필요한 디테일을 과감하게 없애고 강렬한 레드 색상 벨벳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해 제품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향수 제품 아래에는 에어 펌프가 달린 서랍을 배치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시향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불리1803은 19세기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었던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신비로운 뷰티 관리법을 완벽하게 복원하고 완성한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로 LF가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도입했다. 특히, 고유의 향이 오래 가는 워터베이스 향수와 캘리그라피 서비스로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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