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겨냥한 스포티브 캐주얼 온다! 신규 '페치' 출격

    whlee
    |
    20.05.29조회수 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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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남성들도 편안하면서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넘어가니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로고플레이 스트리트 캐주얼은 나잇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남자가 좀 꾸미려면 아예 캐주얼이거나, 아니면 스톤아일랜드, 몽클레어 등 아예 고가로 가야만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새롭게 만든 페치는 이 목마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자 했다."

    루츠코퍼레이션(대표 이유태)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스컬프터, 배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이유태 대표와 스트리트 씬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안진수 디렉터가 힘을 합쳐 '페치(FETCH)'라는 스포츠 감성 캐주얼 브랜드를 선보인 것. 두 대표는 과거 일본 문화복장학원 재학시 함께 유학생활을 하며 동거동락해온 사이라 이들 사이의 합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안진수 디렉터 겸 기획실장이 총괄을 맡은 페치는 플리마켓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본인이 직접 유럽 각지를 돌면서 인상 깊었던 플리마켓의 빈티지 아이템을 모티프로 의류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포츠 캐주얼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SUNDAY'라는 테마로 반팔 티셔츠, 모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셔츠형 아우터 등을 제안한다.

    스트리트 씬에서 조예가 깊은 이들의 만남이라 론칭행사도 남다르다. 플리마켓처럼 자유로운 감성의 공간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있는 '올데이피자'에서 오는 30, 31일 오픈 행사를 연다. 올데이피자와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티셔츠와 모자, PVC 토트백을 함께 발매해 SNS 인플루언서들 발길 역시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당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노란색 스마일 피자박스에 '따끈한' 상품을 전달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안 디렉터는 "자유롭고 어디서나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즐거운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앞으로 매 시즌 올데이피자처럼 음식이 메인이고 의류가 서브일 수 있는 재미 있는 공간들과도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페치는 상품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집중해 확실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페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전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온라인 중심으로 빌드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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