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아트 프로젝트 기념 청담 플래그십 새단장

    hyohyo
    |
    20.04.22조회수 6583
    Copy Link
    구찌(대표 카림 페투스)의 구찌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를 새단장했다. 새롭게 설치된 이번 파사드는 구찌의 국내 첫 아트 프로젝트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리암 벤 살라(Myriam Ben Salah)가 큐레이팅한 이 전시는 ‘다른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타인 혹은 주변 환경과 관계 맺음을 통해 지금과는 다른 바람직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장소라는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이번 전시와 연결되는 특징들이 곳곳에 깃들어 있다. 스토어 외벽을 감싼 전시 포스터는 스토어의 건축 요소를 흥미롭게 재조명하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적 효과를 준다.

    동시에 스토어의 윈도에는 왜곡 거울을 설치해 전시의 각각 다른 실체가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거울은 방문객과 오가는 사람들이 실제와는 다른 곳에 서 있는 듯한 비현실적인 공간을 투영한다. 거울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왜곡된 현실과 연결된 가상의 장면 속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통해 반사된 물체 사이의 관계가 중립화되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새로운 형상을 마주할 수 있다.

    한편 구찌의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Related News

    • 럭셔리
    • 명품
    News Image
    피레티, 2024 F/W '모던 엣지' 컨벤션 성료
    24.01.18
    News Image
    저성장 맞은 럭셔리산업, 초부유층 공략? or 신시장 개척?
    24.01.17
    News Image
    FCG, '와이드앵글·피레티' 투트랙...1000억대 GO
    24.01.16
    조회수 1011
    News Image
    퍼렐 윌리엄스의 첫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은?
    24.01.15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