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여성복 비키,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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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3조회수 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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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대표 박정주)의 영 캐주얼 비키(viki)가 향후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해 온라인 유통에 주력한다. 이는 영한 감성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추어 고객 연령층을 낮추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타깃 고객에 더 가까이 접근한다는 전략이다.

    신원의 다른 브랜드도 온라인 판매 비중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지만 비키는 온라인에서 구매가 많이 일어나는 젊은 층을 공략한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크게 상승시킨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회사에서 전개하는 3개의 여성복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비키)가 비슷한 타깃층에 포지셔닝함에 따라 동일한 유통망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는 비효율적인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오프라인 유통 경쟁 심화와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에 온라인 브랜드 전환이라는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신원몰'의 성장과 발맞추어 온라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의도도 다분하다. 이미 온라인 전용으로 론칭한 지나식스와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사베이 등과 함께 전개하며 시너지를 노린다.

    한편 신원몰은 '쇼윈도'라는 이름의 종합 패션 쇼핑몰로 전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쇼윈도에는 신원의 전체 브랜드가 입점하며 다수의 타사 브랜드도 입점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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