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대대적 리뉴얼 시동

    강지수 기자
    |
    20.03.23조회수 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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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 압구정 본점 지하 2층이 오는 9월 진행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앞두고 최근 1차적인 MD 개편을 단행했다. 지하 2층은 기존에 여성의류와 구두, 스포츠•잡화 부분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중 구두는 에코와 캠퍼, 아쉬와 마이아이코 4개 브랜드를 제외한 8개 브랜드를, 여성의류와 스포츠 잡화 부분은 각 각 7개 브랜드 매장을 정리했다. 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전체 면적의 1/3 가량은 오픈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15일 공개한 이 1차적인 MD 개편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브랜드 입점이 이뤄지며 이동동선과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계열 단독 브랜드와 압구정 상권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브랜드, 그리고 수입 컨템퍼러리 브랜드로만 구성한다. 인테리어는 통일된 무드로 세련된 느낌을 추구한다.

    현재 현대 본점은 지하 2층을 제외하면 이미 대부분 F&B와 명품, 해외 브랜드로 구성돼있다. 올해 지하 2층의 리뉴얼을 진행하면, 명품과 수입 브랜드의 비중이 더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압구정 본점은 현대백화점의 첫 서울 점포이며 고객 1인당 지출 금액이 세계에서 가장 큰 점포기도 하다.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주력 점포로, 현대백화점은 입점 브랜드의 그레이드를 높여 본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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