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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핸드백 '루에브르' 온라인 톱 브랜드로
Tuesday, Mar. 10,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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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LOEVURE 대표 민경준)’가 론칭 1년 만에 온라인에서 손 꼽는 핫브랜드로 부상했다. 현재 전년 대비 300%의 신장 중이며, 'W컨셉' 등의 온라인 편집숍에서 연일 톱셀러 TOP3에 오르내리며 주목 받고 있다.
베스트 셀러인 ‘삭 드 루미에르(Sac de Lumiere)’와 이번 시즌 출시한 ‘삭 드 트롬펫(Sac De Trompette)’이 특히 이슈 몰이를 했다. '삭 드 루미에르'는 빛의 굴곡에 따라 달라지는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핵사곤 모양의 데일리백이다. 가죽을 믹스한 체인 스트랩이 포인트다.
이번 시즌 선보인 '삭 드 트롬펫'은 출시하자 마자 W컨셉 톱셀러에 등극하고, 현재까지 4차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다. 악기 트럼펫을 닮은 모양으로, 볼륨감 있는 셰이프에 기하학적인 골드 핸들, 체인 스트랩으로 토트와 숄더, 크로스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해외 고급 브랜드에서 각광 받는 소재인 염소 가죽으로 제작해 표면의 엠보와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럽다.
루에브르는 인기에 힘입어 최근 RTW(Ready To Wear) 봄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토털 패션 브랜드로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RTW 컬렉션 역시 브랜드 특유의 선과 컬러, 컨템퍼러리한 감각이 돋보인다.
루에브르는 현재 국내에서 편집숍 ‘라운지비(LOUNGE-B)’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 백화점 대구점과 부산점 및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전개 중이다. 또한 2020 F/W 파리패션위크 기간 동안 해외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몰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프랑스, 이태리, 캐나다, 홍콩, 일본 등 글로벌 홀세일을 확대하고 있다.
‘작가나 아티스트, 작곡가 등 전 생애의 작품’을 뜻하는 ‘루에브르(LOEUVRE)’는 빛과 그림자 콘셉트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컬러, 높은 품질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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