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듀, 재생가능 소재로 친환경 패션 가세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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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조회수 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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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가 캐주얼 앤듀로 지속가능한 ‘필(必)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이 브랜드는 자연친화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를 겨냥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들은 화학비료 없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오가닉 소재와 친환경 재생 섬유인 리사이클 페트(PET) 원사 등을 사용한 팬츠, 셔츠, 점퍼들로 구성됐다. 최근 환경을 위한 ‘착한 패션’, ‘에코 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앤듀 역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출시하게 된 것.

    수명이 다한 페트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로 제작된 ‘에코 데님 팬츠’는 소재 특성상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 여름에도 충분히 착용 가능한 사계절용 만능 아이템이다. 슬림핏으로 디자인돼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들어간 워싱 디테일이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또 ‘오가닉 티셔츠’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유기섬유 인증 기준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와 OCS(Organic Content Standard)를 충족해 믿을 수 있는 환경친화적 순면을 사용했다. 특수 가공을 통해 오가닉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걷어내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과 레이온을 활용한 제품들도 공개한다. ‘슬림핏 팬츠’는 라이오셀과 순면으로 제작돼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돋보이며, 레이온을 사용한 ‘오버핏 아웃포켓 재킷’은 여유있는 오버핏 실루엣과 가슴 포켓으로 포인트를 줘 언제 어디서든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앤듀 관계자는 “컨셔스 패션, 그린슈머 등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제품을 소비하려는 움직임에 발맞춰 꾸준히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패션기업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소비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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