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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퍼 ‘앙크1.5’ 에코 패션 신예주자로
Thursday, Mar. 5, 2020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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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퍼를 강점으로 하는 앙크1.5(대표 김진선)의 '앙크1.5(ANC1.5)'가 해외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맨하트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20 F/W 코트리에 참가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등 20개국 바이어들과 5만불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김진선 대표는 "올해로 두번째 코트리에 참가한 앙크1.5는 아직 신예 브랜드라 실질적인 수주가 일어날 지 반신반의했는데, 요즘 글로벌 패션 마켓의 화두인 지속가능패션과 맞닿아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앙크1.5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향후 성과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캘빈클라인 디자이너 출신인 김 대표는 국내에서는 페이크퍼 브랜드 모이몰리에서 활약하다가 독립해 앙크1.5를 론칭했다. 앙크1.5는 페이크퍼를 메인으로 하면서 천연 소재, 오가닉 소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에코 패션으로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하며 겨울시즌에는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페이크퍼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디자이너 출신 김진선 대표, 에코 패션 대표주자로
이번 코트리 전시장에서 만난 캐나다 바이어 Lally는 “전세계적으로 모피 제조. 판매 금지법이 마련되고 있고 동물보호와 윤리적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에코퍼의 수요가 증가한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브랜드가 앙크1.5"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앙크1.5는 실용성과 트렌드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캐나다뿐만 아니라 유럽에 앙크1.5를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에서 만난 뉴욕 바이어는 “비건패션과 실용적인 제품을 찾고 있는데 앙크1.5는 포인트 컬러감과 트렌드 컬러 믹스가 뛰어나고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겸비하고 있어 뉴욕커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며 "컬렉션들이 인상 깊었고 향후 맨하튼 로컬에서 자리를 잡으면 글로벌로 가는데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리(COTERIE)는 매년 3만명의 패션관련 바이어와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김진선 대표는 "올해로 두번째 코트리에 참가한 앙크1.5는 아직 신예 브랜드라 실질적인 수주가 일어날 지 반신반의했는데, 요즘 글로벌 패션 마켓의 화두인 지속가능패션과 맞닿아 있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앙크1.5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향후 성과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캘빈클라인 디자이너 출신인 김 대표는 국내에서는 페이크퍼 브랜드 모이몰리에서 활약하다가 독립해 앙크1.5를 론칭했다. 앙크1.5는 페이크퍼를 메인으로 하면서 천연 소재, 오가닉 소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에코 패션으로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통하며 겨울시즌에는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페이크퍼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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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출신 김진선 대표, 에코 패션 대표주자로
이번 코트리 전시장에서 만난 캐나다 바이어 Lally는 “전세계적으로 모피 제조. 판매 금지법이 마련되고 있고 동물보호와 윤리적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에코퍼의 수요가 증가한다"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브랜드가 앙크1.5"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앙크1.5는 실용성과 트렌드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캐나다뿐만 아니라 유럽에 앙크1.5를 알리고 싶다”고 말한다.
또한 미국에서 만난 뉴욕 바이어는 “비건패션과 실용적인 제품을 찾고 있는데 앙크1.5는 포인트 컬러감과 트렌드 컬러 믹스가 뛰어나고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겸비하고 있어 뉴욕커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며 "컬렉션들이 인상 깊었고 향후 맨하튼 로컬에서 자리를 잡으면 글로벌로 가는데 밑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리(COTERIE)는 매년 3만명의 패션관련 바이어와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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