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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2020 '크래프트 프라이즈' 최종 후보자 발표

Friday, Feb. 28, 2020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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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이규호)이 공식 수입하는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제 4회 ‘2020 크래프트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인 작가는 김혜정, 이지용, 김계옥, 강석근, 박성열, 조성호까지 총 6명이다. 올해는 각기 다른 6개 대륙 18개국가에서, 전년도보다 15% 많은 2920점의 작품이 출범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의 유기적 구조에 대한 연구, 그리고 지속성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다.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2016년 로에베 재단이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어워즈다. 이 프라이즈를 구상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로에베 CD는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고자 이 크래프트 프라이즈를 기획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평가 요소는 △작가가 가진 전통적인 테크닉을 응용한 새로운 해석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표현 방식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련도 등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4회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재능 있는 공예장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시상식이 공예와 문화 부분에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에베 파운데이션 크래프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아나수 자발베아스코아(Anatxu Zabalbeascoa)는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나라의 작품들이 모였다. 젊은 신진 작가들 혹은 이미 저명한 작가들이 전통적인 방식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었다. 우리는 지금 가장 높은 수준의 문화적이고 심미적인 작품들을 보고 있고, 크래프트 프라이즈가 가진 다양성과 개방성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 후보자의 작품은 2020년 5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장식 미술 박물관(The Musée des Arts Décoratifs)에 전시되며, 이 중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심사위원은 전세계 디자인, 건축 분야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물로 구성된다. 한국인 심사위원으로는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조혜영 전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2020년 5월 19일 발표되는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 유로(6600만원)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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