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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등 패션가,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실시

Friday, Feb. 28, 2020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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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패션 유통가도 휘청거리고 있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지난주를 기점으로 패션업계에서도 예방을 위한 무급 휴가 권장, 재택 근무 등 대안책을 내놓고 있다.

코오롱인터스트리FnC(COO 이규호)는 이번주부터 대부분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1차, 2차 필수 근무자를 구분해 현재 2차 근무자에 한해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매일 오후 5시에 개인별 업무 현황,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전사 소통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 이하 SI)과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도 일부 직원에 한해 유동적으로 재택 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SI는 본사 근무자 중 임산부는 재택근무, 매장 근무자 중 임산부에게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삼성그룹도 그룹 차원에서 임산부에 한해 재택근무를 진행중이다.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도 부서별로 업무 유형에 따라 유동적으로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핵심 부서장 포함, 사원들에게 권장하고 있으며 지엔코(대표 김석주)도 이번주 재택근무 권장 기간을 가진다. 이밖에 스타일쉐어, 아이올리도 직원들이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은 재택근무 대신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미뤘으며, 대현, 한섬, 시선인터내셔널, 아이디룩 등 기업은 재택근무 이슈는 아직 없으나 외부 미팅 제한, 회사 로비에서 마스크 미 착용시 출입 금지 등 나름의 예방책을 내놓았다. 출입자 모두 열상 카메라를 확인 후 건물 내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장치도 마련했다.

유통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롯데그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 상황에 따라 회사에 출근하지 않도록 결정했는데, 롯데홈쇼핑은 방송 제작에 투입되는 핵심 인력을 제외하고 자택에서 근무한다. 롯데면세점도 재택근무에 해당된다.

현대백화점 본사와 현대백화점 면세점도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2교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각 팀별로 팀원을 2개 조로 나눠 1개 조는 집에서, 나머지 조는 회사에서 업무를 본다. 현대홈쇼핑도 오늘부터 방송 제작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기타 GS홈쇼핑과 CJ오쇼핑, CJENM도 다음달 8일까지 방송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 근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위메프, 티몬, 11번가 등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채널들도 빠르게 재택근무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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