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슈즈•주얼리'로 토털 브랜딩 강화

    강지수 기자
    |
    20.01.10조회수 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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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티컬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가 올해 슈즈와 주얼리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패션 토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 핸드백과 어패럴, 슈즈, 라이프스타일 용품까지 품목을 차근 차근 확대한 메트로시티는 올해 슈즈를 독립된 카테고리로서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그동안 라이선스 파트너를 통해 진행했던 주얼리 비즈니스를 직접 핸들링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토털 브랜딩을 펼친다.

    이를 위해 메트로시티는 지난해부터 철저한 준비기간을 가졌다. 2019 F/W 시즌에는 스타일과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한 슈즈 컬렉션 ‘루시다(Lucida)’ 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스타일 수를 기존의 50% 이상 확대했고, 슈즈 아이템만으로 별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기존 매장 안에서도 매장 앞부분에 전면 구성해 힘을 싣었다.

    올해 상반기 론칭 예정인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우림FMG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신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국내 론칭한 경험을 가진 김준한 상무를 1년 전 영입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콘셉트는 '네오클래식 데미파인 주얼리'로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웨딩링을 제안한다. 백화점과 면세점을 메인 유통으로 전개하며,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 유통과 이원화해 영층 타깃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메인 카테고리인 핸드백 부분은 크게 3개의 라인(‘블랙’ ‘컬렉션’ ‘더 캡슐’)으로 구분해 아이템의 특징과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 메트로시티 블랙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크래프트맨십을 보여 줄 수 있는 고급 라인이며, 컬렉션은 기본 시그니처 아이템이 중심이다. ‘더 캡슐’은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짦은 주기로 상품을 출시하는 드롭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곳곳의 우수한 가죽 공방을 발굴 중에 있으며, 현재 몇 몇의 새로운 공방과는 컬렉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고급스러운 가죽을 바탕으로 ‘네오클래식’ 아이덴티티를 더 매력적으로 어필하는데 힘쓴다. 오는 2월에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전 카테고리를 볼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한다.

    메트로시티 2020 S/S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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