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맞춤형 소재상담회 성료

    이광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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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2.03조회수 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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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지난 11월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www.dmcbiz.co.kr) 참여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해 수요 맞춤형 소재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요맞춤형 소재전은 참가 원단 업체와 브랜드 담당자 모두 만족하는 실질적인 상담회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소재 기업과 패션봉제 기업간에 벨류체인 강화 및 국산 소재 사용 확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한섬 바바패션 신성통상 신원 코오롱 세정 인디에프 슈페리어 아이디룩 등 국내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FCMM 디스이즈네버댓 부건에프앤씨 등 온라인 중심의 스트리트 패션업체와, GS홈쇼핑 동대문종합시장의 원단업체 등이 상담회를 방문해 차기 시즌에 필요한 원단을 상담했다.

    상담회를 통해 약 1800 개의 샘플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소재섹션에 마련한 페트병재생 섬유에 한섬 등 많은 브랜드에서 샘플을 요청했다.








    상담회를 찾은 김상찬 인디에프 이사는 “일반적인 원단 전시회보다 콤팩트하게 구성하고 업체당 원단 샘플도 2 행거 정도로 트렌디한 소재들로 압축하여 핵심 소재만 볼 수 있어서 상담하기에 매우 만족했으며, 산지와 직거래 진행으로 원가 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

    또 이번 상담회에 DMC회원사로 참가한 서효석 자인섬유의 대표는 “사전에 주요 수요 업체를 정하고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의 담당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상담회를 통해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아이템을 바로 느끼고 피드백 해줄 수 있어 공급자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하는 상담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DMC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를 참고해 2020년에는 수요사와 지역의 생산 업체와의 매칭 상담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수요 맞춤형 소재 상담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브랜드사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회와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는 찾아가는 수주상담회&트렌드 세미나도 더욱 잘 준비하여 대구 산지 소재의 내수 거래 활성화에 DMC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이사 김한기 053) 980-2030 / 팀장 김창현 02) 2279-3403
    서울사무소 : 서울 종로구 종로41길 25 한덕빌딩 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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