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치킨덕후 겨냥 캐릭터 ‘치키니’ 개발

    안성희 기자
    |
    19.09.02조회수 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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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치킨덕후를 겨냥한 캐릭터 ‘치키니’를 개발했다. 이번 캐릭터는 스파오 내 사내벤처 격인 '뉴 콘텐츠'팀이 만든 첫 캐릭터로 2030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자체 캐릭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키니 출시는 스파오의 서브 브랜드인 '스파오 프렌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치키니는 총 5종의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로 구성돼 있다.

    모두가 좋아하는 실질적 주인공 ‘다아리(닭다리)’, 2인자 양념치킨 ‘양다리(양념 닭다리)’, 성격이 뻑뻑해서 융통성 없는 다혈질 ‘뻑퍽이(닭가슴살)’, 사고뭉치 닭날개 실사판 ‘나알개(날개)’, 거품만큼 허언증 말기 환자 ‘맥J(맥주)’, 수영을 좋아하는 세쌍둥이 ‘무우(치킨무)’ 등이다.

    치키니 캐릭터들은 총 15종의 굿즈로도 만나볼 수 있다. 쿠션, 키링,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에 캐릭터를 입혀 소장 가치를 더했다. 각 캐릭터는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 있어 ‘치키니 유니버스’(세계관)을 알아가는 것도 큰 재미 요소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페이스북에서 치키니 티저를 본 고객들의 반응이 벌써 뜨겁다”며 “이번 치키니를 시작으로 콘텐츠 편집숍을 향한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치키니 상품은 스파오 명동점 4층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오는 11월에 파자마, 티셔츠, 파우치 등 의류와 결합한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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