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티엑스, 의류~잡화 ‘생산 B2B’ 수주 상담회 연다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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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8.20조회수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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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티엑스(대표 임승규)가 패션 의류~잡화까지 전 라인의 국내 생산처를 연결해주는 '생산 B2B 수주 상담회'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2층에서 열린다.

    우븐, 니트, 다이마루, 가죽 등 다양한 원부자재 업체부터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의 의류 봉제업체, 그리고 가방, 벨트, 넥타이, 스카프 등 잡화 생산업체까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임승규 대표는 "국내 패션 생산 B2B 수주 상담회는 실력 있는 국내 생산업체들이 조건에 맞는 바이어를 만나 상담해 볼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고충을 반영해 기획하게 됐다"며 "주변에 알음알음 소개받는 방법 말고는 별다른 수가 없는 현실에 맞서 공개적인 B2B 수주 상담회를 기획하게 됐으며 본 수주 상담회를 통해 국내 패션산업이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업체-브랜드 한자리에서 실질적인 계약 가능

    쉽게 말해 ‘생산처’는 한자리에서 다양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강점과 차별화 아이템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신규 거래선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를, ‘바이어’는 다양한 생산업체들을 만나 비교, 상담하면서 최적의 생산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다.

    제1회 국내 생산 B2B 수주 상담회는 약 6000여 명의 실질 구매력 있는 생산팀, MD팀, 디자인팀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국내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MADE IN KOREA의 강점인 트렌디한 디자인, 우수한 품질, 빠른 생산 등에 대해 잘 알고 실제 한국 생산 진행 경험이 있는 해외 OEM, ODM 생산기업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약 2000명의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초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생산업체의 특성과 강점을 주요 아이템 이미지와 함께 온라인 쇼룸을 통해 상시 오픈, 홍보함으로서 평소 해당 품목에 관심 있고 발주 계획이 있는 실제 바이어들과의 상시 매칭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피오티엑스는 작년 12월 서울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의류 생산 업체 17개사 전시 참가로 작은 규모지만 시범적인 패션 생산 B2B 수주 상담회를 개최했다. 단 하루 동안 총 297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153건의 상담, 24억1800만원의 발주 상담 금액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은 2018년 서울시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생산 수주 상담회.




    *패션 생산 B2B 수주 상담회 개요*
    -일시 : 2019년 11월 19일 ~ 20일, 2일간.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살림터 2층 전체 대관

    - 전시참가업체 :
    (1) 우븐, 니트, 다이마루, 가죽 등 다양한 원부자재 업체
    (2)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스포츠 등 다양한 복종의 의류 봉제 업체
    (3) 가방, 지갑, 벨트, 넥타이, 스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잡화 생산 업체 등

    -전시참가 업체 모집 일정: 2019년 9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https://www.fashionb2b.kr/exhib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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