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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 이영창 신임 대표 선임 등 조직 재정비

Tuesday, June 18, 2019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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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의 패션 1세대 기업 데코앤이(대표 이영창)가 전면 재정비에 나선다. 지난 6월5일자로 데코앤이는 임기룡, 이영창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영창 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선임하며 경영 체제에 변화를 줬다. 1979년생인 젊은 기업인 이 대표는 이트리얼(ETHEREAL)이라는 화장품 도매업체의 현(現) 대표이사로 함께 재직 중이다.

이 대표는 새로운 시각과 전략으로 기업의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패션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무너진 손익구조를 회복하고 업계 불황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해 생존전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데코앤이의 실적도 조금씩 적자 폭을 줄여나가는 분위기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억4432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8억 9586만원) 보다 61% 개선됐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올해 누적매출 약 1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백화점 매출이 약 20% 상승, 그 외에 아울렛 등에서도 약 10%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호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며 “무리한 사세확장보다 현 수준에서 점당 효율을 높이고, 백화점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데코앤이는 그 동안 수차례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어왔다.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금 수혈과 부실계약을 정리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월 3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현(現) 싸이월드 대표이자, 전(前) 데코앤이 전제완 대표이사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횡령 금액은 총 35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기준 자기자본의 8.77% 규모다. 현 경영진들은 데코앤이의 재무현황을 검토하면서 이 사실을 발견, 자금의 규모와 그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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