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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굴 껍질 활용한 주얼리 컬렉션 론칭
Tuesday, May 21, 2019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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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엔앰헤네스앤모리츠(지사장 필립에크발)의 글로벌 SPA 앤아더스토리즈가 굴 껍질로 만든 주얼리 코랩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웨덴의 주얼리 디자이너 미아 라르손이 수제작한 이번 컬렉션은 바다에서 나온 천연 재료를 사용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의 주얼리스트 미아 라르손은 새로운 보석을 찾기 위해 자연으로 눈을 돌렸다. 굴껍질을 주재료로 앤아더스토리즈와 함께한 이번 주얼리 코랩 컬렉션은 굴이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체 생성하는 하이테크 물질을 사용한다. 바다에서 테이블로 온 굴은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소비 후엔 근사한 재료를 남긴다.
미아 라르손은 "굴껍질 주얼리는 파인 주얼리만큼이나 옷장 속 보석 같은 아이템으로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피스는 유니크하며 착용할 때 특별한 기분을 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나 니렌 앤아더스토리즈의 코랩 총괄은 "원재료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는 점, 그 재료가 지속가능성에 부합하게 수급되었다는 점, 그리고 하나하나 세심한 정성을 거쳐 만들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특별한 감동을 준다"고 언급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조소적 형태의 리미티드 코랩 컬렉션은 반지, 귀걸이, 헤어클립와 목걸이 등 총 7 종의 피스로 구성됐다. 모두 바다에서 나온 재활용 및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스톡홀름의 해산물 식당들을 다니며 미아가 직접 수거한 굴껍질은 아뜰리에에서 씻고 재활용 실버와 함께 수작업의 거쳤다.
한편 이번 코랩 컬렉션은 21일(오늘)부터 일부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얼리 컬렉션와 매칭할 수 있도록 '바다의 보물'에서 영감을 받은 레디투웨어 컬렉션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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