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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캐나다구스, 파리∙밀라노 등 부티크 매장 오픈

Wednesday, Apr. 24, 2019 | 이영지 파리 리포터, youngji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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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구스가 2019 F/W 시즌을 맞아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957년 캐나다에서 설립해 구스다운 파카로 명성을 떨쳐온 이 브랜드가 프랑스 시장 첫 공략지로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파리 생토노레(rue Saint-Honoré)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번 파리 진출을 위해 캐나다구스인터내셔널의 유럽, 중동, 아시아, 남미 총괄 사장인 패트릭 셜록은 이미 지난해 11월 프랑스에 지사를 셋업 한 바 있다. 이후 5개의 매장을 더 오픈할 예정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델라 스피가(Via della Spiga)에는 첫 부티크를 오픈한다.

이곳은 이미 프라다와 랑방, 클로에 등 유명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이 자리 잡은 시크한 쇼핑 구역이다. 이 매장은 1950년대 북극에서 영감받은 캐나다 디자인과 예술, 역사를 품은 이탈리안 스타일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미국에서는 다섯 번째 매장으로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 입점한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미국 최대 규모의 리테일 매장으로 레스토랑, 오락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대형 쇼핑몰이다.

본고장 캐나다에서는 3곳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토론토에서는 두 번째 매장으로 다운타운 중심가 서쪽의 럭셔리 쇼핑센터 CF 셔웨이 가든(Sherway Gardens)에 들어간다. 또 앨버타(Alberta)주에 위치한 북미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 웨스트 에드먼턴 몰(West Edmonton Mall)에 입점한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반프 내셔널 파크(Banff National Park) 인근의 콤플렉스 카스카드 숍스(Cascade Shops)에도 오픈한다.

현재 캐나다구스는 3개 대륙에서 11개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도시마다 그에 걸맞은 에스테틱 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신규 출점하는 캐나다구스 매장들은 극한의 추위를 재현한 ‘콜드 룸’을 마련해 고객들이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들 매장은 파카뿐만 아니라 추운 북극 날씨에서 영감받은 니트웨어 액세서리와 시즌성 컬렉션들, 컬래버레이션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대니 르이스 캐나다구스 대표는 “리테일의 성공은 제품을 단지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최상의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완벽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캐나다구스 매장은 이 모든 것에 플러스를 더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시아에서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유럽과 북미에서의 시장 개발로 인해 팬들이 유니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컬렉션 전체를 직접 접하며 우리 제품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 발표된 2018/19년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억7800만 유로(약 2286억원) 대비 50.2% 증가한 2억6700만 유로(약 3429억원)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결과로 브랜드가 강한 성장세에 있음을 증명했다.

그룹 측은 성명을 통해 “뉴 오픈한 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티몰에 새롭게 입점한 e-숍의 추가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기존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들도 선전해 이루어진 것”이라면서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퀘벡에 1만㎡에 달하는 제조 공장을 건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1_ 캐나다구스 이미지. 사진2_ 레인웨어 컬렉션 이미지. 캐나다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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