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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브 전개사 웨이브아이앤씨, 기업회생절차 밟아

Friday, Feb. 8, 2019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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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호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올랐던 캐주얼 스위브의 전개사 웨이브아이앤씨(대표 이동찬)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웨이브아이앤씨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으며 조만간 인가여부를 결정 짓는다.

스위브는 론칭 3년 만에 연매출 250억원을 돌파한 신진 캐주얼이다. 백화점을 주 유통으로 삼고 있으며 작년에는 면세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들이 법정관리를 진행하게 된 결정적 요인은 생산업체와의 마찰로 알려졌다. 생산업체의 일방적인 입고 지연과 생산된 아우터의 다운 함량이 정량에 미달되며 큰 하자를 일으켰기 때문.

회사 측은 "해당 업체를 제외한 생산업체들의 협조로 오는 8월 안에는 기업회생절차를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S/S 생산 또한 이상이 없으며 상품 판매와 영업활동에도 지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1, 2년 사이 캐주얼 기업의 법정관리 사례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다. 그 중에는 자본력 있는 회사에 인수돼 새바람을 불고 온 곳도 있지만 몇몇 곳은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구조와 환경 속에서 불안한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조합해보면 법정관리 속에서도 브랜드력만은 지켜내야 충성 고객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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