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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집단지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Thursday, Jan. 3, 2019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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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소비자와 언론, 정부가 함께 고민하며 공유가치를 실천해야 하는 집단지성의 시대다. 이러한 집단지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람과 상품, 공간을 연결해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블랙야크를 진화해 나아갈 것이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지난 2일(수) 오전 블랙야크, 동진레저,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시무식에서 밝힌 말이다.이 날 시무식에서 강 회장은 올 한 해 긍정적 사회 변화를 위한 집단지성을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하며 공동의 비전을 향해 스스로의 사명을 갖고 전 임직원이 함께 하기를 당부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뛰어준 임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목적 의식이 뚜렷한 주체적 자세를 독려했다.
블랙야크는 이같은 목적의 실현을 위해 3년 전부터 사막화와 대기오염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국 쿠부치 사막 생태원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9만여명에 육박하는 ‘명산 100’ 도전단에게 ‘클린 마운틴’ 캠페인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매년 새해 첫날 산악인과 임직원들이 함께 신년 산행을 진행한다. 올해 역시 지난 1일 15번째 신년 산행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 산악인 김미곤 대장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함께 강원도 정선 민둥산에 올라 새해 첫 해돋이를 보고 새 출발을 다짐하며, 대한민국의 산악인들 및 임직원들의 안전한 산행과 행복,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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