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상품구색 NO, 킬링아이템 하나면 끝!"

    mini
    |
    18.12.12조회수 10707
    Copy Link



    트래픽 100만, 보유 브랜드 2000개! 패션 시장의 이슈 메이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얼마전 온라인 패션몰 29cm과 손잡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장착하면서 그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기존 스타일쉐어와 새롭게 입성한 29cm를 어떻게 버무려 낼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시점, 이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오갔지만 윤자영 대표는 딱 2가지로 명쾌한 나침반을 내놓는다. 소비자중심의 콘텐츠와 킬링 아이템이 바로 그것,

    "스타일쉐어가 사실 커머스를 구축한 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셋업이 되면서 호응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제는 우리가 잘하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소비자들이 저희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말이죠.

    패션과 뷰티 어느 콘텐츠든 소비자들 본인이 즐겨하는 것을 극대화해 설명하고 표현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것이 트래픽의 판을 키울것이라 생각해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공감대를 최고치로 끌어낼 것이라 믿거든요"

    29cm와의 시너지도 이러한 면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플랫폼 간 인재 교류에 집중하는 동시 스타일쉐어의 강점인 패션 프로덕트 기술적인 부분과 29cm가 갖고 있는 콘텐츠의 힘을 합친다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 이뿐 아니라 현재 10대가 주축이었다면 이제 20대 이상으로 에이지 영역을 확장할 전략이다.

    그렇다면 윤 대표가 말하는 일명 대박을 터뜨리는 킬링 아이템은 무엇일까.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태계는 전혀 다릅니다. 오프라인은 베이직 상품에서 트렌드 상품까지 밸런스가 중요하지만, 온라인은 전혀 달라요. 구색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킬링 아이템만 존재할 뿐이죠. 이를 어떻게 특화해 내놓느냐가 승부를 내는 핵심입니다."

    내년 매출 목표도 뚜렷하다. 스타일쉐어 1200억대, 29cm 1000억대로 2000억대를 향한다.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