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재영실업 대표, 골프웨어 데니스 CEO 겸임

    안성희 기자
    |
    18.09.18조회수 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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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환 재영실업 대표가 데니스 CEO를 겸임한다. 모기업인 KD건설(회장 안태일)은 올 3월 재영실업에 이어 지난 13일 데니스를 M&A하면서 최영환 대표에게 양사를 총괄하도록 했다.

    현재 재영실업은 금천구 가산동, 데니스는 서초구 방배동에 각각 위치하고 있는데 내달 말경 KD건설 본사가 있는 송파구 문정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KD건설은 여성복 피에르가르뎅을 전개하는 재영실업과 골프웨어 데니스, 쎄서미스트리트를 보유한 데니스까지 품에 안으면서 패션사업을 키우고 있다.

    두 패션회사가 본사로 모아지면 좀 더 효율적인 영업과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에르가르뎅은 백화점 중심으로 40개점, 데니스골프(+쎄서미스트리트)는 가두 대리점 중심으로 70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최 대표는 신성통상, 슈페리어 등을 거친 골프웨어 전문가로서 앞으로 데니스를 키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피에르가르뎅 여성복도 상품과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KD건설, 골프웨어 '데니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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