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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근 대표 “토박스, 슈즈→토털 키즈 편집숍 도약”
Tuesday, Sept. 18, 201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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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아동화 편집숍으로 출범한 ‘토박스’가 올 F/W시즌을 기해 슈즈뿐 아니라 의류, 용품을 아우르는 토털 키즈 편집숍으로 도약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휠라키즈’는 그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의 ‘토박스’는 지난 7월 ‘오니츠카타이거 키즈’에 이어 8월 벨기에 백팩 ‘트릭시(Trixie)’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 ‘휠라키즈’를 전개하게 됐다.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토박스 매장에는 휠라키즈 신발과 의류, 용품을 구성했다.
이는 휠라코리아로부터 사입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휠라키즈 정규매장과 유통망이 겹치지 않는 선에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박스’는 키즈 토털 편집숍으로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 이 같은 사입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휠라키즈' 등 사입 비중 확대, 7개점 리뉴얼
오는 10월 아동업계 최상위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이겠다고 전한다. 토박스는 현재 46개 유통망 가운데 7개점(롯데 잠실점, 롯데 창원점,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을 토털 키즈 편집숍으로 리뉴얼하게 된다.
이선근 대표는 “올 겨울 키즈 롱패딩 등 의류 라인을 통해 매출 확장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토박스’가 그동안 슈즈를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 글로벌 톱 브랜드를 담은 키즈 플랫폼으로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박스코리아는 작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주목받은 기업으로 힐리스, 미니멜리사, 버켄스탁키즈, 이뮤 등의 아동라인 독점 수입 판매권을 갖고 아동 신발 편집숍 '토박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사진은 이선근 토박스코리아 대표(위)와 키즈 토털 편집숍으로 리뉴얼한 '토박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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