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 면세점 매출 전년비 250% ↑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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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20조회수 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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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국내 면세점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면세점 전지점에서 '순딩자차 선케어' 시리즈가 완판됐으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0% 신장했다.

    궁중비책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강남점 등 면세점 3곳을 최근 추가 입점하는 등 면세점 매출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제17회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8)’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만났다.




    중국 '티몰 글로벌'과 MOU 등 해외 진출 확대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는 세계 3대 유아 박람회 중 하나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트렌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있다. 이번에 상하이에서 진행된 ‘CBME China 2018’에는 역대 최대인 440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주최측 추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궁중비책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가하며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궁중비책 전시관은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바이어들의 방문과 열띤 상담요청으로 붐볐다. 바이어들은 궁중비책의 동양적이면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패키지와 여타 브랜드보다 세분화되고 차별성 있는 제품 라인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궁중비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에서의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으며, 중국 내수시장 점령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인 알리바바로부터 협업을 제안 받아, ‘티몰 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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