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 이번엔 F&B! ‘올모스트홈 카페’ 오픈

    안성희 기자
    |
    18.04.17조회수 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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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COO 윤영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이번엔 카페를 오픈해 화제를 모은다. 최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매장과 함께 '올모스트홈 카페'를 선보였다.

    「에피그램」은 슬로 라이프와 일상의 가치를 중시하는 마인드 타깃을 대상으로 서울 경리단길에 '올모스트홈' 매장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월 공간 대여가 가능한 '올모스트홈 셰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서 '올모스트홈 카페를 열어 「에피그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먹거리 문화를 더했다.

    직접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이해하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에피그램」 매장은 330㎡ 규모인데 그 중 절반이 '올모스트홈 카페'다.




    아이파크몰에 카페 1호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2호점

    원목 가구 브랜드인 「굿핸드굿마인드(GHGM)」 테이블과 의자, 나무접시, 도마로 아늑한 집의 느낌을 강조하고, 「에피그램」이 직접 제작한 접시, 머크컵, 티컵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연출했다. 또 플라워숍 ‘엘가’와 협업으로 나만의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안락하게 공간을 꾸몄다.

    올모스트홈 카페의 메뉴는 기본적인 커피와 함께 오가닉 음료, 수제 샌드위치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경애 「에피그램」 총괄 상무는 “오프라인 매장은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더욱 긴밀히 연결시켜주는 다리와 같다. 더군다나 소비가 나의 가치를 보여주는 미닝아웃(meaning-out)시대에 차 한잔도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이라며 "「에피그램」은 슬로, 심플 라이프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과 함께 고객들이 집적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피그램」은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장에 올모스트홈 카페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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