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현 씨, 글로벌 뷰티 「베어미네랄즈」 숨은 주역!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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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4.17조회수 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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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뷰티 브랜드 「베어미네랄즈」의 모던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예현씨가 브랜드의 숨은 주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녀는 지난 2017년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NY)에서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디자이너는 이 브랜드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팀에서 모션그래픽디자이너로 브랜드에 합류했다. 이 씨는 뉴욕시티에 위치한 아이돌레센트(Adolescent)라는 모션그래픽 스튜디오에서 아마존, 브라보 등과 같은 다양한 클라이언트들과 인턴으로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았다. 그러다 「베어미네랄즈」의 창의적인 업무에 반해 이 브랜드에 입사했다.

    특히 이 디자이너가 「베어미네랄즈」에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디자인했던 프로젝트중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온라인 프로모션은 2017년 통틀어서 이메일로의 가장 큰 당일 판매를 이끌어 냈다. 전환율(웹 사이트 방문자가 상품을 구매, 회원 등록, 뉴스레터 가입 등 웹 사이트가 의도하는 행동을 취하는 비율)을 평균에서 6배 이상을 올렸다.

    이 디자이너는 "금색 텍스처가 들어간 디자인에 반짝이는 에니메이션을 더해 고객이 클릭하도록 유도했다"며 "두 달마다 하는 뷰티 서프라이즈(Beauty Surprise) 온라인 프로모션도 새롭게 디자인해서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뷰티 서프라이즈 프로모션이란 소비자들은 자신이 어떤 상품을 가질지 모르고 구매를 하게 되지만 가치에 비해 적은 돈을 내고 다양하고 많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를 처음 받았을 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본인이 소비자라면 어떤 디자인을 해야할지부터 다가갔다. '서프라이즈'라는 단어에서 이 디자이너는 축제에 가면 뿌리는 색종이 조각을 생각했고 그것을 전체적인 디자인에 반영해 종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선물을 받는 느낌을 전달하려고 했다는 것.

    그 결과, 2018년 1월에 했던 뷰티 서프라이즈에서 클릭해서 여는 비율(Click-to-Open Rate) 즉, 이메일을 연 사람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클릭 연결에 관심을 보였는지의 여부를 나타내는 비율이 평균보다 2.6배 이상 나타냈고 매우 큰 판매율을 가져오기도 했다.

    「베어미네랄즈」는 현재 젊은 소비자들에게 도달하기 위해서 디지털 방식으로 그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베어이센츄얼(Bare Escentuals Beauty Inc.)의 사장인 Susan Jurevics는 「베어미네랄즈」가 명품 뷰티 시장의 최전선에 서기를 원하고 있으며 디지털 상품 전달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School of Visual Arts를 졸업한 이 씨는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 2018(Graphis New Talent Annual 2018)에서 3개의 작품을 출품, 3점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작품명들은 파타고니아 스키, 파타고니아 클라이밍 그리고 파타고니아 플라이 낚시(Patagonia_skiing, Patagonia_climbing and Patagonia_fly fishing)로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이미지 애니메이션(Brand Identity animation)이다. 순서대로 은상, 은상, 메리트로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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