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론칭 「비키」 내년 S/S 이름 빼고 다 바꾼다!

    hae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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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1.23조회수 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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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대표 박정주)의 여성 영 캐주얼 「비키(viki)」가 리론칭한다. 2018 S/S 시즌을 기점으로 브랜드 이름빼고 달라진 새 콘셉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리뉴얼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과 새 유통구조 전개에 집중한다.

    「비키」는 내년 봄 여름 시즌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 점진적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장한다. 향후 아울렛까지 전개해 공격적으로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백화점 전용 라인 출시도 앞두고 있다.

    뉴 「비키」는 합리적인 가격대, 컨템포러리 감성 라인을 제안한다. 또한 유행과 평범함의 균형을 맞춰 일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매력적인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을 예고했다. 일관된 아이덴티티로 소비자와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한다.

    변화의 중심엔 신기만 이사와 기획실장인 안현경 부장이 주축을 이뤘다. 안 부장은 "리뉴얼을 통해 꼭 필요한 아이템을 재창조하고 동시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라인을 다채롭게 섞은 컬렉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 라인, 데일리웨어, 트렌드 믹스매치, 에이지리스를 키워드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BI도 교체한다. 새 BI는 지난 20여년간 고객과 브랜드가 소통하면서 발견한 가치에 중점을 뒀다. 시대와 트렌드를 뛰어넘어 언제나 사랑받는 클래식한 감성을 기본으로 동시대 삶의 양식을 반영한 편안하고 유연한 분위기를 옷으로 표현한다.

    신원 패션부문 총괄 담당 이장훈 부사장은 "「비키」는 지난 1995년 론칭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브랜드 특유의 자유롭고 시크한 감성을 계승하고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와 변화를 브랜드에 담을 것"이라며 "리뉴얼을 발판으로 지속성장의 틀을 마련하고 양질의 유통망을 확보해 효율 매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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