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백 「밀마」 글로벌 편집숍 '샵밥' 입점
엠앤이(대표 허진)의 디자이너 핸드백 「밀마(MILMA)」가 이번 S/S 글로벌 온라인 편집숍 '샵밥(SHOPBOP)'에 입점해 시즌 내 연이은 리오더를 기록하고 있다. 첫 주문 대비 328%의 추가 물량을 수주하며 순탄한 해외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올 F/W 주문량은 현재까지만해도 S/S 시즌 대비 235% 증가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출화기업에 선정돼 브랜드 필름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해외 홍보와 전시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해 해외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한다.
허진 대표는 "샵밥을 통해 미국 내 오프라인에도 입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직까지 해외 비즈니스는 B2B 성격이 강하지만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도 이미 가오픈 상태"라고 밝혔다. 「밀마」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감각을 충족하면서 내수에서 테스팅을하고 해외에서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롱 플랜으로 잡고 있다.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바이어 출신 허진 대표 겸 디자이너가 만든 「밀마」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어울리는 데일리백을 메인 콘셉트로 미니멀한 핸드백을 선보인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매 시즌 새로운 컬러를 가미해 변화를 주며 전 컬렉션에 디자인 등록을 할 정도로 자신감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한편 「밀마」의 국내 유통망은 공식 사이트(milma.co.kr), 온라인 편집숍 위즈위드, 신세계백화점 4개 점포 내 편집숍으로 구축했다. 일관되게 브랜드를 전개하기 위해 백화점 내 단독 매장 입점, 온라인 편집숍 등의 입점 러브콜에도 유통을 확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사진 설명: 허진 엠앤이 대표 겸 「밀마」 디렉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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