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네타포르테, 「HVN」 「울라존슨」 등 신규 론칭 줄이어~
Monday, Mar. 6, 2017
| 정효신 기자, hyo@fashionbiz.co.kr
육스 네타포르테 그룹(대표 페데리코 마르체티)의 글로벌 프리미엄 온라인 럭셔리몰 '네타포르테'가 「HVN」 「울라존슨」 「와이프로젝트」 「힐리에바틀리」 「사라바타글리아」 「피타르페트로브」 「ATM」 등 다양한 국가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사이먼밀러」의 액세서리 라인을 독점으로 선보이며 450여개 브랜드를 담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웨어러블한 드레스로 유명한 「HVN」은 모델이자 DJ인 뉴튼의 레트로 피스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출시했다. 빈티지한 실루엣과 재밌는 프린트가 모던함을 더한다. 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할리 비에라 뉴튼(Harley Viera-Newton)은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며 "나의 목표는 편안하고 놀라울 정도로 웨어러블한 드레스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울라존슨(Ulla Johnson)」은 뉴욕 맨해튼 출신의 디자이너 울라 존슨이 만든 브랜드로 뉴욕 스트리트 감성의 리조트룩에 특화됐다. 이번에 네타포르테를 통해 선보인 보헤미안 커렉션은 장인정신을 강조하고 디테일에 집중해 천연 섬유와 편안한 착용감, 실루엣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Y프로젝트」는 벨기에 앤트워프 로얄 아카데미를 졸업한 글랜 마르텡(Glenn Martens)이 론칭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컬렉션은 피스를 조절할 수 있는 슬리브와 헴과 등 컬트 스트리트 스타일을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디자이너 루엘라 바틀리(Luella Bartley)와 케이티 힐리에(Katie Hillier)가 공동으로 디렉터를 맡고 있는 「힐리에바틀리(Hillier Bartley)」는 그들의 영웅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브라이언 이노(Brian Eno),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에게 영감을 받은 에티튜드를 선보인다.
남성 데님 브랜드로 시작한 「사이먼 밀러(Simon Miller)」는 액세서리와 여성복까지 브랜드를 확장했다. 클래식 데님, 현대적인 실루엣, 그리고 깨끗하고 동시대적이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활용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라 바타글리아(Sara Battaglia)」는 패션 에디터인 언니와 조각가인 엄마, 아트 딜러인 오빠 사이에서 자린 디자이너 사라 바타글리아의 브랜드다. 레인보우 컬러, 과장된 러플과 플리츠 블라우스 등 유니크한 스타일은 그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피타르 페트로브(Petar Petrov)가 그의 이름을 따 비엔나에서 창립한 「피타르페트로브」는 유연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흠 잡을 데 없는 테일러링을 결합한다. 그는 패브릭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매력을 가진 피스들을 만든다. 전체적인 컬렉션에서 보여지는 호화로운 주얼 톤과 돋보이는 패턴은 비엔나 풍의 모더니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ATM」은 앤서니 토마스 메릴로(Anthony Thomas Melillo)가 지난 2012년 티셔츠로 처음 론칭했다. 메릴로는 자신의 컬렉션의 핵심에 대해서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디자인되지 않는다"고 전할만큼 드레이프와 착용감에 중점을 둔다. 그의 타투 위치와 같은 위치인 오른쪽 슬리브 아래에 프린트된 이니셜은 이 브랜드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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