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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코리아 새 둥지 삼성동 사무실 이슈!
Monday, Nov. 28, 2016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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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에 나오는 사무실이 국내에도? JNG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이 세련된 인테리어로 이슈를 몰고 있다. 기존 서점이었던 이 넓은 공간을 탈바꿈해 마치 외국의 사무실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변신시켰다.
이 공간은 기존 청담 사옥에서 층별로 분산되어 있던 업무 공간을 통합해 한 층에서 모두 소통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팀별로 분리돼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2640㎡ 규모의 넓직한 새 공간은 서로 얼굴을 보며 일할 수 있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직원들을 위해 김성민 대표가 직접 레이아웃을 디자인한 사무실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 바탕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져 사무실 공간 자체만으로도 패션 회사다운 분위기를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면 어김없이 김대표가 사무실 구석구석을 돌며 지저분한 곳을 깔끔하게 치우다 보니 이사한 지 두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방금 인테리어 장식을 끝마친 사무실처럼 언제나 가지런하고 정갈하다. 또한 이 회사가 운영하는 ‘존화이트’ 셀렉트숍과 카페, 「시에로코스메틱」 매장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삼성동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패션비즈 12월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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