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S/S 패션코드, 15억6000만원 역대 최대 수주액 달성

    hyo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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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0.27조회수 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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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송지오)에서 주관한 2017 S/S 시즌 패션코드가 역대 최고 수주액인 15억6000만원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코드에는 1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고 5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기간 동안 총 10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총 상담액 88억원, 수주액 15억6000만원을 이룬 것.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가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편집매장 '소사이어티 에이(SOCIETY A)'와 홍콩의 편집매장 '트위스트(TWIST)'와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바이의 대형 리테일 회사 알타이어(AL TAYER) 그룹과 수주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다.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해외 브랜드들도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대표적으로는 프랑스 브랜드 「루시 브로차드(LUCIE BROCHARD VO)」가 중국의 패션 기업 싼윈과 중국 총판 등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수주회장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창의브랜드관 뿐만 아니라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등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보다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네일케어, 타투, 메이크업 이미지 컨설팅 등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패션코드는 국내외 역량 있는 신진디자이너의 발굴과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문화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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