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준 등 텐소울 디자이너 파리서 빛나!

    suji
    |
    16.05.25조회수 5734
    Copy Link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 중 10명의 ‘텐소울(Seoul's 10Soul)'을 선정하고 첫 번째 작업으로 프랑스 파리 유명 편집숍 팝업스토어 레클레어(L’ECLAIREUR)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 팝업 스토어는 파리패션위크 남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오는 6월 22일부터 6일간 운영되며, 3주 동안 레클레어 매장 내에서 텐소울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첫 날에는 프레스와 VIP 등 유명 패션인사 100명을 초청해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파티를 열 계획이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기존 텐소울 프로젝트가 단발적인 전시 혹은 쇼 형식으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실질적으로 디자이너 의상이 해외에서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직접 판매되는 기회를 마련해 B2B 뿐만 아니라 B2C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팝업 스토어 오프닝에는 세계적인 패션 도시 파리의 유명 바이어, 프레스를 비롯해 유럽 외신, 레클레어 VIP 등을 초청해 뛰어난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자리가 단순 프로젝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으로 확대시켜 텐소울 디자이너를 꾸준히 해외시장에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6년 텐소울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는 상반기 파리에 이어, 하반기에는 밀라노 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이 열리는 오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 내 유명 편집숍과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6년 '텐소울(Seoul's 10Soul)' 프로젝트에 선발된 10인의 디자이너는 국내·외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기성 디자이너로는 강동준 디자이너의 「디그낙(D.GNAK)」 한상혁 디자이너의 「에이치 에스 에이치(HEICH ES HEICH)」 이주영 디자이너의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석태 디자이너의 「칼 이석태(KAAL.E.SUKTAE)」김무홍 디자이너의 「무홍(MOOHONG)」정미선 디자이너의 「노케(NOHKE)」가 선정됐다. 이어 2016F/W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에 진출해 많은 화제를 불러온 신진디자이너 최무열의 「블라디스(VLADES)」 신규용 디자이너의 「블라인드니스(BLINDNESS)」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을 통해 발굴된 한현민 디자이너의 「뮌(MUNN)」 김영균 디자이너의 「티키(TIIKI)」가 참여한다.



    Related News

    • 디자이너
    News Image
    김지용 I 지용킴 대표 ‘선블리치’ 기법, 국내외 러브콜
    24.01.17
    News Image
    폴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2년 연속 쾌거
    24.01.12
    News Image
    무신사X유스, '브랜드 온앤오프' 성료... 디렉터 육성
    24.01.11
    조회수 1034
    News Image
    홍혜진 CD, '유니버스오브유니폼'으로 새 판 짠다
    24.01.03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