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
「트위」 라이프스타일 등 감도 Up!
Friday, Mar. 11, 2016
| 홍승해 기자, hae@fashionbiz.co.kr
티앤제이(대표 이기현)에서 전개하는 편집형 브랜드 「트위(TWEE)」가 라이프스타일 콘셉트와 매장 대형화로 올해 매출 400억원을 향해 달린다. 「트위」는 오늘(11일) 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 298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브랜드 성장에 힘을 모은다.
오는 5월까지 8개 숍 오픈을 확정지었고 이 중 6개 매장을 330제곱미터 이상으로 구성한다. 김용보 사업 부장은 "이달 18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495제곱미터 규모로 입점한다. 특히 롯데 수원점은 「트위」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테스트하는 매장으로 플래그십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매장의 경우 기존 「트위」의 VMD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바닥과 집기 등으로 남녀조닝을 구분했고 특히 남성의 독립된 공간을 꾸려 인테리어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트위」 매장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정자에서 모티브를 받아 설계했으며 크래프트한 느낌을 넣어 감도를 더했다. 곳곳에 디퓨저, 향초, 도예 작품 등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을 진열하고 패션 잡화와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김 부장은 "의류 60%, 패션잡화 20%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20%의 비율로 카테고리를 구성하는데 앞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고민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처음 시도하는 매장 대형화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매장 내 플라워 카페를 만들어 고객이 오랜 시간 머물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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