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여성복 4개 올해 1940억 간다

    안성희 기자
    |
    15.11.23조회수 5616
    Copy Link
    신원(대표 박성철)의 여성복사업본부가 올해 4개 브랜드 194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7.7% 신장한 수치다. 「베스띠벨리」 「씨」 「비키」 「이사베이」 모두 콘셉트 재정비 및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특히 「씨」 「이사베이」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올해 「씨」는 20~40대까지 폭넓은 타깃층을 흡수할 수 있는 상품 라인을 확충했으며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을 준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135개점에서 520억원을 올린 「씨」는 올해 145개점에서 540억원을 전망한다.

    「이사베이」는 올해 한채영을 전속모델로 교체하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으로 변화를 주면서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새해에는 좀 더 공격적인 물량 확대와 중대형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이사베이」는 지난해 115개점에서 3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30개점 38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론칭 25주년을 맞은 「베스띠벨리」는 커리어우먼이 선호할 만한 스타일을 보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 132개점 50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는 143개점 520억원을 내다본다.

    가장 크게 콘셉트에 변화를 준 「비키」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스트리트 감성을 접목한 영 캐릭터 캐주얼로 포지셔닝했으며 올 하반기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도 리뉴얼했다. 지난해 480억원(130개점)에 이어 올해는 500억원(14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베스띠벨리」 「씨」 「이사베이」 「비키」 이미지 컷.

    Related News

    • 여성복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이랜드 로엠, 여름 시즌 시그니처 컬렉션 공개
    24.04.23
    News Image
    여성 TD 캐주얼 '키이스' 젊은 분위기 변신
    24.04.23
    News Image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키이스' 젊어진다
    24.04.22
    More News
    Banner Image